2024년 대한민국에서 계엄령 주동자 계엄사령관 과 그부하들을 알아본다.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잘 알려져 있어서 다루지 않는다. 다른 분들도 잘 알려져서 역사에 기리 남기를 바란다.
계엄사령관 라인
육사 46기
계엄사령관
박인수 육군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이분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육사 8년 후배이다.
하지만, 박인수 사령관의 행동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육사 출신에 참모총장이면 조만간 합참의장까지 올라갈 분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모의에 동참을 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전역 후 국방부 장관, 국회의원 딜이 있었을까?
전두환이야 별이 두개 밖에 되지 않았지만, 4개는 무게가 다르다. 국회 현안 질의에 나와서 대답을 하는 것을 보면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총알받이로 세운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무리 계엄령 포고 상황을 잘 몰랐다고 해도 책임자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중형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육사 47기
특수전 사령부 곽종근 사령관
특수전 사령부는 소위 특전사라고 알려져 있는 부대이다.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합참의 지휘를 받지 않아서 군병력 이동시 일반적인 군 지휘라인을 따르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이번 계엄사령부의 핵심은 특수전 사령부 곽종근 사령관이다. 대테러 부대 707 끌고 국회가서 무력 시위를 했다. 국회의원이 테러분자가 되는 순간이었다.
이 사람이 제일 나쁜 놈이다. 누가 뭐래도 특전사가 이런 일에 개입되는 것은 피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역사적으로 특전사는 테러하는 놈 보다 국민에게 총을 겨누는 일이 많았는데, 또 한번의 오명을 부하들에게 씌웠다.
특히나, 대테러 진압하라고 만든 707의 자부심을 무너뜨렸다. 아마도 조만간 부대명 707에서 바뀔꺼다. 그게 얼마나 치욕스러운 건지 경험해 봐라.
특수전 사령부가 서울 근교에 있을 필요가 없다. 그나마 송파에서 이천으로 옮기긴 했는데, 부족하다.
헬기타고 서울 올라올 때 전투기로 떨어뜨리기 좋게 충남 이남으로 옮겨야 한다. 아니면 부대해체 해서 군사령관 예하로 만들어야 한다.
육사 48기
이번 쿠테타의 팔다리를 수행한 것이 육사 48기 분들이다. 다들 별 달고 그러고 싶은지 안타깝다.
계엄 부사령관 정진팔 합참차창
합참 차장이 끼어있다는 것은 합참의장의 눈을 가려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뉴스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나중에 수사해 보면 뭐하고 있었는지 알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방위 사령부 이진우 사령관
이분의 행적이 의심스럽다. 원래 군대 지휘계통상 쿠테타에서 특전사와 수방사가 같이 움직여야 하는데, 수방사에서 나오지 않았다. 단순히 손발이 안맞은 건지, 명령을 씹은 건지 모르겠다.
수방사 역시 특전사와 같이 일반 지휘체계를 따르지 않기 때문에 군병력 이용이 용이하다.
방첩사령관 여인형
이분은 합동수사본부장으로 내정되었다..
계엄사령부의 핵심 권력인 합동수사본장은 실질적인 계엄 통제를 갖는 권한이 있는 자리이다.
이러한 중요한 자리는 역시 대통령의 고등하고 후배, 충암고 출신이자, 육사48기가 맡았습니다.
육사 50기
육군 정훈감 박성훈
이분은 계엄사령부 언론 통제를 담당하는 보도처장으로 내정이 되었다. 계엄이 성공했으면 매일 방송에서 봤어야 했을 사람이다. 어덯게 50기가 낄 생각을 했는지 조금 의아하다.
방송에 사진이 나오지 않은 것도 의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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