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곡성” 일본 무당 쿠니무리 준 사진 비교

영화 “곡성” 일본인 배우와 닮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잘생긴 이상민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취임시, 이상민 장관은 인상이 굉장히 좋은 인물이었다. 과연 아무나 장관을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살짝 기분이 나쁜 점도 있었는데, 내게는 일본인 영화배우 쿠니무리 준을 생각나게 한다는 것이다. 단지 일본인 배우와 닮았다는게 죄는 아니고, 이 배우가 영화 “곡성”에서 매우 인상 깊은 연기를 하였기 때문에 이 배우가 먼저 나의 뇌리에 박혀있었던 것이다.

이상민 장관은 1965년생이고, 쿠니무라 준은 1955년 생으로 쿠니무라 준이 10살 더 많다. 두 사람의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그냥 말이 그렇다는 것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과 쿠니무라 준 사진 비교
이상민 행안부 장관 (좌) 과 일본인 배우 쿠니무라 준 (우)

곡성의 일본 무당

곡성은 우리나라 최고 미스테리 작품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영화이고, 기존의 한국 영화에서는 잘 다루지 않았던 “무속”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다. 때문에, 나에게도 많은 인상을 남겼다. 흔하지 않게 일본 무속도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후 일본 무속에 대해 다시 보게 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 어느 독립 뉴스의 취재에서 였다. 생각외로 우리나라 구석구석에 일본 무속이 많이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무속 정부

더욱이, 이번 윤석열 정부는 무속 정부라고 할 만큼 무속이 문고리 역할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천공’ 이라는 무속인의 대세론을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 행정안전부가 만들어지고, 이상민 장관이 취임했는데, 인상이 꼭 “곡성”에서 일본인 무당 역을 맡은 쿠니무라 준과 비슷한 것이다.(개인적 의견이다.) 순간 “곡성”을 보는 것 마냥 등골이 오싹했다. 오마주인가.

할로윈 데이

그리고는 얼마지나지 않아서, 할로윈데이 소위 외국의 귀신 쫓는 날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명을 달리했다. 전혀 개연성이 없는 이야기다.

귀신날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할로윈데이와 같은 귀신날이 있다고 한다. 음력 1월 16일이로, 보름 다음 날이라고 한다.  내년 2023년 음력 1월 16일은 양력으로 2월 6일이다. 그냥 이 날은 몸 조심하고, 사람 많이 몰리는 곳에 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2월 3일(양력)이 “세츠분(절분)”이라고 하여 악귀를 쫓는 행사를 한다. 2023년은 금요일이다. 왠지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곡성군(谷城郡)

실제 전라남도 북쪽, 전라북도와 인접한 곳에 위치한 곳에 곡성군이 있는데, 한자로는 영화 “곡성(谷城)“과 다르다. 참고로, 이상민 장관의 고향은 전라북도 익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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