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 사진 베스트 포이트 추천

특별한 런던 여행 사진을 찍는 팁

런던 여행 사진 촬영의 어려움은 너무나도 많은 사진이 비슷한 장소에서 비슷하게 촬영된다는 것이다. 런던 여행 사진 포인트에서 남들과 다른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는 팁을 소해한다.

런던 사진 촬영 시크릿 사진 포인트 5

빅벤

런던의 상징물인 빅벤 타워는 누구나 사진을 찍는 장소로 유명한데, 그냥 보이는데서 찍는다면 식상한 사진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 부분을 좀 더 세련되게 만들어 주는 장소가 있는데, 웨스트민스터 다리 밑이다.

빅벤을 마주 보는 웨스트민스터 다리 밑은 완벽한 사진 촬영 장소를 제공해 준다. 강가를 따라 있는 길에 다리 밑 통로가 멋진 프레임을 더 해 준다. 때문에, 결혼 사진 촬영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프레임이 아니더라도, 빅벤과 웨스터민스터 다리의 등을 배경으로 멋진 구도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다.

런던 사진 촬영 웨스트민스터 다리 밑 빅벤 배경 사진
런던 빅벤 지나가던 아가씨를 모델로.

타워 브리지

타워 브릿지 역시 런던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진 촬영 장소이다. 런던 타워 브리지의 좌우 어디에서 찍어도 멋있는 사진이 나올 수 있다.  주로 런던 시티 홀이나, 맞은 편 타워 호텔 앞에서 타워 브리지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데, 어느 쪽도 타워 브리지를 촬영하기는 좋다. 하지만, 역시 누구나 찍는 밋밋한 사진이 될 수 밖에 없다.

타워 브리지 오프 시간을 주목하자.

타워 브리지는 도개교인 것을 아는가? 타워 브리지는 지금도 템즈강에 배가 지나 갈 때면 교통을 통제하고 다리를 들어 올린다. 이 것 하나만 아는 것으로 남들과 다른 나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리가 올라가고 멋진 요트가 지나 갈 수도 있다.

타워 브리지의 오픈 시간은 매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를 하고 있다. 사진을 찍기 전에 시간을 확인하고 가면 도움이 될 것이다.

맑은 날 타워 브릿지 사진
이런 타워 브리지 사진은 누구나 찍는다.

빨간 공중전화 부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사라져 가는 것 중 하나가 공중전화 부스이다. 런던도 예외가 아니어서 명물인 빨간 공중전화 부스를 찾기가 힘들다. 하지만, 관광객을 위해 그냥 둔 곳이 있다.

코벤트 가든

런던의 빨간 공중전화 부스는 런던의 빨간색 2층 버스와 더불어 런던의 아이콘이 된지 오래이다.  요즘은 여기서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해야한다.  미리 미리 사진의 컨셉을 잡고 가서 재미있는 연출 사진을 찍어 보기를 권한다.

 코벤트 가든 붉은 공중전화 부스
코벤트 가든 공중전화 부스

세인트폴 성당과 밀레니엄 브리지

영국 왕실의 결혼식, 수상의 장례식 등 수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영국의 상징인 세인트폴 성당을 멋지게 찍는 방법은 밀레니엄 브리지이다. 테이트 모던 박물관 앞 중앙에서 시작해서 건너는 밀레니엄 브릿지는 템즈강에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다리이다. 이름과 같이 밀레니엄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다리로 굉장히 모던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 고전미의 세인트폴 성당을 배경을 매우 잘 어울려진다.

주의사항

밀레니엄 브리지는 낮에 사진을 찍어도 멋있고, 밤에 사진을 찍으면 더 멋있는데, 문제는 다리가 살작 흔들린다. 노출을 길게 가져가야 하는 야경 사진을 찍는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찍고 싶다면 나름의 준비를 해 가는 것이 좋다.

여행팁

비싼 돈 주고 세인트폴 성당 탑에 올라가는 것은 그리 권하고 싶지 않다. 대신 주변 큰 건물 중에 루프탑 바가 있는 곳이 있다.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세인트폴 성당의 돔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찍기도 이곳이 더 좋다.

런던 사진 촬영 밀레니엄 브리지와 세이트폴 야경 사진
밀레니엄 브리지 위에서 세인트폴 성당을 찍은 야경사진

물빠진 템즈 강변

처음 런던에 가서 그 유명한 템즈강을 보면 굉장히 실망스럽다. 한강하고 다르게 흙탕물이 흐르기 때문인데, 여기에서는 무슨 사진을 찍어도 멋진 사진을 찍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그러나, 다행이 템즈강 주변에는 많은 멋진 건물들이 있어서 위안을 삼을 수 있다.

또 한 가지, 템즈강은 조수 간만의 차이를 많이 받기 때문에,  그뭄 썰물에는 강의 양쪽 변에 물이 빠져서 바닥이 들어나고, 들어갈 수가 있다. 런던에서 활동을 하는 사진사들은 이 기회를 놓지지 않고 들어가서 강과 건물을 불빛을 배경을 사진을 찍는다.

주의 사항

역시 야경은 삼각대가 필요하다. 런던에는 야경이 멋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하나 준비해 가는 것을 권한다.

런던 사진 촬영 물빠진 템즈 강변 야경 사진
물빠진 템즈 강변에서 사진찍기

그외 사진 명소

  1. 12월초 그리니치 공원 ;

    온통 노란색으로 물든 공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저녁 무렵 언덕에서 보는 도시 불빛도 아름답다.

  2. 11월 런던 포그 ;

    날이 쌀쌀해 지면 런던에 안개가 끼는데, 안개 덮은 도시에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찍기가 좋다.

  3. 워크토키 전망대 ;

    워키토키 전망대에서 보는 런던 일출이 에술이다.

런던 여행 남는 건 사진 뿐.

사실,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에게는 런던은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오는 도시이다. 그러나,  좀더 독특한 현지 사진을 찍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팁을 남겨 보았다. 잠시 서둘러서 다녀가는 여행으로는 찍기 어려운 사진일 수 있으나, 그만큼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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